신화 '표적'으로 9관왕…에릭 "내리막만 있을 줄 알았다" 큰절

2015-03-23 08:25

[사진 제공=신컴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신화 ‘표적’으로 1위를 차지해 팬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신화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콘서트 'WE'를 개최하고 12집 타이틀곡 ‘표적’으로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소감을 밝혔다.

신혜성은 “17주년 기념 콘서트 날 트로피 기록 경신을 해 너무나 행복하고 좋은 기분으로 오늘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끝까지 많이 환호해주고 신나게 놀아줬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에릭 역시 “직전 앨범의 ‘디스 러브’가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그것 이상을 할 수 있을까, 내리막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면서 “상상도 못하게 ‘YO’를 이기고 ‘디스 러브’를 이겼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신화는 “신화창조의 활약은 엄청난 것 같다. 17년 세월을 기록하는 의미에서 큰절 한 번 드려야 할 것 같다”며 팬들을 향해 큰절을 넙죽 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마음껏 표현했다.

신화는 1년9개월 만에 정규 12집 앨범 ‘WE’를 발표하고 음원차트 올킬하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9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