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2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46회에서는 서울시 샛별구청장 선거 개표결과를 지켜보는 백만종(정보석 분)의 모습이 전개됐다.

백만종은 이번 샛별구청장 선거에서 기호 1번 후보로 나섰고 선거 과정에서 온갖 죄악상이 폭로돼 도덕성 논란이 가열됐다.

이에 백만종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상대방 후보에 대해 색깔론 공세까지 펼쳤다.

선거 당일 개표 결과는 개표율이 90%를 넘기까지 표차가 10표도 안 난 상태로 백만종 후보와 상대 후보가 박빙 승부를 벌였다.

방송 말미에 백만종이 개표결과를 보고 실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백만종은 샛별구청장에 당선된 것인지, 아니면 낙선해 졸도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조방실(김영옥 분)은 점집을 찾았고 그곳에서 패가망신한다는 점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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