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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 장태수, 아들 현도에게 반했다.. 현도 뒤에서 몰래 웃음 짓는다.. 씨익~!

2015-03-22 22:32

파랑새의 집 - 장태수, 아들 현도에게 반했다.. 현도 뒤에서 몰래  웃음 짓는다.. 씨익~!

[사진=강문정 기자(방송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2일 KBS2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에서 온갖 비밀을 감춘 회장이지만, 그런 아버지 역시 아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현도(이상엽)가 저지른 전단지 사태를 막기 위해 팀원 전체가 머리를 맞대지만 대안이 나오지 않는다.

그 때 해결책을 내놓은 사람은 바로 사건의 범인인 장현도.

그는 회사의 역사를 생각하다가 문득 아버지 장태수(천호진)의 과거의 사업 기록노트를 생각한다.

그토록 아버지가 읽어보라고 권하던 회사 성장의 교과서와 같은 메모 노트인 것이다.

장현도(이상엽)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그 노트를 뒤적이다가 한 가지 아이디어를 얻어낸다.

그의 제안에 오히려 회사의 위기가 반전되어 히트를 치게 된다.

장태수(천호진)는 아들에게는 '잘 했다'는 단 한마디의 칭찬뿐.

하지만, 뒤에서는 기쁨에 겨운 웃음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