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니어스 홍진호, 식스맨 가능성은?

2015-03-22 14:17

[사진=MBC 예능 ‘무한도전’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MBC 예능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추천됐다.

21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MC 유재석이 식스맨 후보로 홍진호를 만났다.

SNS상 9위로 추천된 홍진호는 개그맨 박명수와 비슷하게 2인자 이미지를 갖고 있다. 빅 데이터 분석 기업 ‘다음 소프트’에 따르면 홍진호의 연관 키워드는 ‘작다’ ‘자만’ ‘패배’ ‘귀엽다’ 등이다.

식스맨특집 출연 소감에 대해 홍진호는 “제가 인터넷에 좀 강하다”며 “그쪽에 조직원(팬)들이 많아서 기대를 했는데 현실이 되니깐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2인자를 극복 못했다”면서 “저는 방송에서 2인자를 극복했다”고 박명수와 다른 점을 말했다.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는 홍진호를 비롯해 가수 이효리, 배우 이서진, 개그우먼 홍진경,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슈퍼주니어M 헨리, 그룹 노을 강균성, 전 농구선수 서장훈, 그룹 틴탑 니엘, 배우 김지훈, 가수 박진영, 방송작가 유병재, 그룹 비스트 이기광, 그룹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개그맨 류정남, 배우 김지석, 그룹 유키스 수현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