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로마' 6월 신규 취항…유럽 네트워크 강화
2015-03-22 09:59
남부유럽의 주요 거점인 로마 취항을 통해 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에 6월부터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남부유럽의 주요 거점인 로마 취항을 통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에 공식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신규취항을 통해 국가적으로는 한국~이탈리아간의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남부 유럽지역의 주요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여행상품 구성 및 여정 개발이 가능해져 유럽 노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이 6월 30일부터 주3회(화, 목, 토요일) 운항하는 인천~로마 노선은 오후 1시(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45분(현지시각)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한다. 로마에서는 오후 8시1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2시5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