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공기청정기 올해 판매량 두 배로 급증"
2015-03-22 11:00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LG전자는 자사 공기청정기가 올해 초부터 3월 중순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대표 모델인 ‘몽블랑’은 원형디자인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전체 판매량의 60%를 넘을 정도로 인기가 가장 많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기상예보가 부쩍 늘면서 공기청정기 시장도 커지고 있으며, 올해 렌탈 판매량은 ‘알프스’와 ‘몽블랑’의 인기 덕에 전년 동기대비 약 90% 증가하는 등 공기청정기 렌탈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프스 공기청정기는 ‘3MTM 알러지 초미세먼지필터’를 탑재했다. 제품이 길다란 원통형 구조여서 버튼 조작부가 허리 부근까지 높이 위치하게 돼, 허리를 숙여 버튼을 누르는 불편함이 없다. 이 제품 역시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S(Air Solution)마케팅FD 담당은 "강력한 필터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국내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