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중국판 나가수 더원, 노래 · 중국어 극찬에 광고모델까지...전 여자친구는?
2015-03-20 17:51
중국 돋보기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판 나가수 더원 광고모델 발탁’ ‘중국판 나가수 더원 광고모델 발탁’ ‘중국판 나가수 더원 광고모델 발탁’
중국 후난TV에서 방영하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가 중국 대륙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한국 가수 최초로 참가한 더원씨는 중국 가수들과 경쟁을 벌이면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첫 번째 무대 ‘그 남자’에 이어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화제몰이를 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my destiny'을 열창하면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겼습니다.
더원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목소리. 그의 목소리가 중국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더원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최고의 무대를 꾸미기 위해서 노래 연습과 중국어 연습에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무대에서 선보인 별에서 온 그대 OST ‘my destiny'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의 대표 가수 장혜매의 ‘팅하이’를 부르면서 다시 한 번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더원의 팅하이에 중국어 발음도 노래 실력도 최고라는 평인데요. 더원씨는 중국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건강기능식품 광고 모델로도 발탁됐습니다.
한편 더원이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하기로 한 지난 2월 초, 더원의 전 여자친구인 이 모 씨가 사문서 위조와 명의 도용으로 더원을 고소했는데요.
하지만 이씨는 곧바로 트위터를 통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거짓 사실들을 퍼뜨렸다“며, ”더원과 소속사 측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이씨는 강남경찰서를 통해 더원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