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온유·찬열, '뮤직뱅크 in 하노이' MC 낙점

2015-03-20 08:07

[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뮤직뱅크 안방마님 씨스타 보라가 온유, 찬열과 함께 유일한 홍일점으로 '뮤직뱅크 in 하노이'에 MC로 선다.

2011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와 홍콩, 칠레 등 전 세계에 K-POP의 인기와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아홉 번째 공연이 베트남 하노이 '미딩 내셔널 스타디움(My Dinh National Stadium)'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하노이에서 펼쳐질 '뮤직뱅크 in 하노이'에는 그룹 샤이니, EXO, 씨스타, 틴탑, Block B, 에이핑크, 갓세븐이 무대에 선다.

MC로는 샤이니 온유, EXO 찬열, 씨스타 보라가 '뮤직뱅크 in 하노이'의 MC로 결정됐다.

온유는 2013년 'Why So Serious?' 활동 이후 '뮤직뱅크 in 하노이'를 통해 샤이니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MC로서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또한 찬열은 지난 '뮤직뱅크 in 멕시코'에서 EXO의 예능 담당 멤버답게 재치 있는 말솜씨로 유쾌한 진행을 보여준 바 있다. '뮤직뱅크 in 하노이'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진행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뱅크'의 안방마님 보라는 '뮤직뱅크'에서 쌓은 MC 내공과 톡톡 튀는 상큼함으로 유일한 홍일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온유, 찬열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뮤직뱅크 in 하노이' 샤이니 온유, EXO 찬열, 그리고 두 남자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할 씨스타 보라의 진행은 2015년 3월 28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내셔널 스타디움(My Dinh National Stadium)' 공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