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박하나,강은탁에“오빠 다른 여자랑 결혼하면 참 힘들 것”사랑 고백

2015-03-20 00:51

압구정백야[사진 출처: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최준배)에선 백야(박하나 분)가 장화엄(강은탁 분)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나타내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야는 장화엄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어디냐, 만나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포차에서 만나 술을 기울였다. 백야는 장화엄에게 “이미 몇 잔 했구나?”라며 “왜 혼자 술을 마시느냐?”고 물었다.

장화엄은 “무엄이(송원근 분)가 아빠가 된다”며 육선지(백옥담 분)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착잡한 마음을 나타냈다.

백야는 “그럼 오빠도 결혼해라”면서도 “오빠가 다른 여자랑 결혼한다면 참 힘들 것 같다”며 장화엄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장화엄은 “하늘이 무너질 수 있어?”라며 “내가 결혼한다면, 할 수 있다면, 내 신부는 너야. 날 믿고 의지하고 따라주기만 바랄 뿐이야. 내 희망사항”이라며 백야에 대한 사랑이 여전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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