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타워(두타), 20~25일까지 ‘서울 패션 위크’ 연계 다채로운 행사 열어

2015-03-20 00:00

[사진=두산타워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패션 전문점 두산타워(대표 이승범, 이하 두타)가 20~25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2015 F/W 서울 패션 위크’ 를 기념해 ‘FASHION PEOPLE TO DO LIST @doota (두타와 함께하는 패션 피플 투두 리스트)’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두타는 ‘W매거진’과 함께 이번 ‘서울 패션 위크’에 참가하는 두타 입점 디자이너 23인의 의상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북을 제작하여 ‘서울 패션 위크’ DDP 행사장에서 W매거진 패키지와 함께 증정한다.

쿠폰북에는 김원중 디자이너의 ‘팔칠엠엠(87MM)’, 김홍범 디자이너의 ‘크레스에딤(Cres.e.dim)’, 송유진 디자이너의 ‘에스이콜와이지(S=YZ)’, 신혜영 디자이너의 ‘분더캄머(WNDERKAMMER)’, 주효순 디자이너의 ‘폴앤앨리스(PAUL&ALICE)’등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와 ‘매드포갈릭’ ‘진상’ ‘가온길’ 등 두타 입점 식음 매장의 할인 쿠폰이 들어있다.

또 두타는 ‘서울 패션 위크’ 티켓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잇츠 크리스피’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한다. 음료 교환권은 지하 1층 디콤마 행사장에서 당일 티켓 지참 시 받을 수 있다.

‘서울 패션 위크’를 축하하는 의미로 두타 야외 광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20일 저녁 8시부터 힙합 가수 ‘로코’ 와 ‘그레이’의 공연과 함께 DJ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모델 김기범이 DJ로 참여한다. 21일 저녁 8시부터는 ‘크레용팝’ 컴백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양일 공연 관람객을 위해 두타 1층 디저트샵 ‘레미콘’에서는 야광봉 솜사탕 ‘블링썬더’를 6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3500원에 판매하는 해피 아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패션위크 기간 진행되는 두타의 다양한 이벤트가 소개된 ‘두타 TO DO LIST’ 브로셔를 지참한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지하1층에 위치한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에서 캐릭터 마카롱(일 선착순 150명)을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마련했다. ‘서울 패션 위크’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과 패션 스타일링 팁을 해시태그(#패션피플투두리스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두타 모델 김나영이 ‘베스트 패션 피플’을 직접 선발해 ‘두타 상품권’과 ‘레미콘 아이스크림 쿠폰’을 선물한다.

두타 전문식당가 ‘The Kichen 8’ 에서 식사하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더키친에잇)와 함께 올리면 총 100명에게 ‘The Kichen 8’ 1만원 식사권을 준다.

두타의 이승범 대표는 “국내 최대의 패션 축제 ‘서울 패션 위크’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두타’와 인접한 ‘DDP’에서 개최하게 되어 두타 고객과 패션 피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서울 패션 위크’에 참가한 모든 디자이너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두타는 앞으로도 국내 디자이너 지원 사업과 유통 판로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타는 1999년 오픈 이래 16년간 신진 디자이너 선발 대회인 ‘두타 패션 컨퍼런스’를 통해 약 300여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0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