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해양수산 인권유린 일제근절 간담회
2015-03-19 09:0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18일 해양수산 분야 인권유린 사범 특별단속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은 지역 해양수산분야에서의 사회적 약자 대상 감금, 폭행, 임금갈취 등 인권유린 행위에 대하여 지난 7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특별단속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천경찰 수사2과장 김진욱 총경은, 현장에서의 인권유린 관련 제보들의 적극 공유 및 선원, 양식장 근로자 등 관련분야 종사자의 적극적 범죄신고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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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해양수산 인권유린 일제근절 간담회[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청 및 중부고용노동청,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인천해양수산청, 수협 등의 기관 책임관들이, 단속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단속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