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2015-03-18 14:47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가 17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체감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 및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날 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고천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오전마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해빙 후 지반상태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방지 조치,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공사관계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의원들은 고천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공사현장에서 주민센터의 경우 주민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공공시설인 만큼 주민들의 접근성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어 부곡동 식생옹벽 공사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통행불편 해소와 함께 도시미관을 위한 조속한 공사를 독려하기도 했다.

또 오전마구역 공사현장에서는 주변 지역의 피해방지를 위한 흙막이공 시공철저, 현장 진출입로를 비롯,해 임시 우회도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구했다.

한편 전 의장은 “주민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