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검찰, 성완종 경남기업 압수수색 중, 한국광물자원공사 특혜의혹
2015-03-18 08:59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검찰 경남기업 압수수색 중, 한국광물자원공사 특혜의혹…검찰 압수수색 중, 한국광물자원공사 경남기업 특혜의혹
서울중앙지검이 자원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18일 오전 8시 경남기업 본사 및 주요 임직원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하고 있다.
검찰은 경남기업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프로젝트 지분투자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중앙지검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010년 경남기업의 암바토비 사업 지분을 비싼 값에 매입한 후 삼성물산과 현대컨소시엄에 저가로 매각해 회사에 932억 원의 손실을 입혔다고 보고 있다.
지분가치의 25%만 받고 지분을 반납해야 했지만 광물공사는 경남기업 지분가치 100%를 지불하고 지분을 인수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