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괴산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 개최

2015-03-18 07:01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3월 17일 괴산군을 공식 방문하여 괴산군민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도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충북도는 지난해 한국산업연구원으로부터 전국 최고 등급인 ‘성장 A지역’ 평가와 통계청 발표 2013년 잠정 지역별 경제성장률 1위 쾌거, 도정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4조 3,810억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도 달성 등 도격을 높이고 도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히고 “이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친환경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건립,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조성,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감물~괴산IC간 도로공사, 대제산업단지 조성,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발효식품농공단지 조성,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 건설을 위하여 지원할 것을 밝혔다.

이어 도정설명회를 통해 도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도와 괴산군,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는 충북경제 4% 실현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공동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는 충북도가 160만 도민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충북경제 전국 4%실현」에 충북인의 자긍심과 도전 정신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이시종 지사는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유기농엑스포가 대성공을 거두어 우리 충북이 명실공히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