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하철9호선 하남연장 중점 추진
2015-03-17 10: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을 추진한다.
시는 16일 새정치민주연합 하남시지역위원회와 시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을 위한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36만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주요현안 사업·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문학진 새정치연합 위원장, 오수봉 의원, 방미숙 의원 등 핵심당원과 이 시장, 김복운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 지하철 5호선 조기완공, 하남유니온스퀘어 개장에 따른 소상공인·골목상권 보호대책 , 미사강변도시 기반시설 및 대중교통 등 주민불편사항, 제2팔당대교 개설, 고골~감일 간 터널 개설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서울 강남권을 관통해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논의와 더불어 이를 위해 당정이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 개장에 대비,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인식을 같이 하는 등 당정은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36만 자족도시 하남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