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최연희, "별로 좋은 가풍 아니다" 고아성에게 망신
2015-03-16 22:49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고아성에게 망신을 당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성 분)가 서봄(고아성 분)의 방에 부적을 숨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는 서봄이 진영에게 수유하는 시간을 노려 몰래 방에 들어가 부적을 숨기려했다. 그러나 예상외로 일찍 돌아온 서봄에게 들키고 말았다.
서봄이 “어머니 여기 우리 방인데 뭐하세요?”라고 묻자 연희는 온도 조절기 핑계를 댔다. 하지만 결국 부적을 서봄에게 보이게 되고 연희는 집안의 가풍이라고 둘러댔다.
이에 서봄은 “자기는 주술 미신 이런 것 안 믿는다”고 했다. 최연희는 “가풍을 지키려다 실수했구나”라며 방을 나섰고 서봄은 그 뒤에서 “좋은 가풍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말해 최연희를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