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호텔 조리팀, 신메뉴 개발 위한 협의체 운영

2015-03-16 13:56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호텔 조리팀은 ‘2015년 호텔 메뉴 R&D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총괄적인 메뉴 개선 및 개발을 위해 구성됐으며, 외국인을 위한 메뉴 개발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협의체 회의 내용 중 화두에 올라와 있는 메뉴는 요우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탁코스 및 뷔페 메뉴와 제과·제빵에 지역 특산물인 곰취, 곤드레를 활용한 메뉴 등이다.

요우커를 겨냥한 메뉴는 총 20여종 개발을 목표로 정하고, 세일즈팀과의 협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과·제빵은 제조과정을 다양하게 시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수 조리팀장은 “230여명의 조리팀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고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 조리팀은 빠르면 상반기 요우커를 위한 1차 메뉴를 선보이며, 제과․제빵 신제품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제조과정을 거쳐 6월경에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