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이달말 '화력발전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15-03-13 17:08
26일 화력발전 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 예정
지역사회 상생협력방안 설명회 시행

[사진=아주경제신문DB]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 단지인 보령·서천지역이 글로벌 수준의 화력발전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한국중부발전은 오는 26일 보령 신사옥에서 충남 보령화력본부와 서천화력발전소를 연계한 ‘화력발전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 단지인 보령·서천지역을 글로벌 수준의 화력발전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이해당사자 간 협약이다.

아울러 이날 보령 신사옥 준공에 따른 지역 여론 주도층이 초청되는 등 지역사회 상생협력방안 설명회도 마련돼 있다.

주요 참석자는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부처 및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김동일 보령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기업인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중부발전은 올해 지방이전을 계기로 충남 보령·서천지역에 ‘화력발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과의 상생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