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상장 후 첫 번째 주주총회 개최…‘창조적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 선언
2015-03-13 15:1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삼성SDS는 13일, 잠실 신사옥인 삼성SDS 타워에서 지난해 11월 상장을 한 이후 상장회사로서 첫 번째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주총회는 주주들과 의장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을 비롯, 지난해 매출액 7조8977억원, 영업이익 5934억원을 포함한 재무제표를 각각 승인한 데 이어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0% 늘어난 500원으로 확정했다.
전 사장은 이어 “올해는 창조적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경영방침을 창조적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전동수 사장은 우선 “글로벌 R&D체제를 구축하고 선택과 집중, 타겟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사업성과를 조기에 가시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삼성관계사의 IT 일류화를 지속 추진, 안정적 수익기반을 공고히 하며 미래 지향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기업가 정신과 창의성 넘치는 회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전동수 사장은 특히 “창립 30주년에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주역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는 끊임없이 smart Answer를 혁신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소외, 양극화에 따른 갈등을 smart Bridginggo 해 극복하고, 인류모두가 사회 공동체 및 세계 시민으로서 smart Together하며 나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