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 첫 번째 무대 “피아니스트 벤 킴”내한 리싸이틀
2015-03-13 09:1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운영하는 송도 트라이볼(Tribowl Cultural Center)에서는 “2015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벤킴(Benjamin Kim)의 내한공연을 20일 저녁 8시에 진행한다.
2015년 새롭게 선보이는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국제도시 송도를 방문한 내 ‧ 외국인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송도 트라이볼의 정기 공연프로그램이다.
3월 공연에 초청된 피아니스트 벤킴은 전 세계 음악계에서 주목받아온 한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로, 세계적 권위의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미국 카네기홀, 케네디 센터,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본 프로그램은 ㈜야마하뮤직코리아의 협찬을 받아 세계 3대 피아노이자 오스트리아의 명기인 뵈젠도르퍼(Bösendorfer)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무대에서는 뵈젠도르퍼로 진행되는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이 또한 공연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돌아오는 4월 16일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은 감성을 깨우는 트럼피터 성재창과 일본 엘렉톤 연주의 대가 사쿠라이 유키호의 듀오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취학아동 이상만 입장가능하다.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의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tribowl.kr (문의 032-760-1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