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새 앨범 '하와' 차트 올킬, "걱정 많았다.. 기쁘고 감사할 뿐"

2015-03-12 22:19

[사진=가인 뮤직비디오 캡쳐]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가인의 새 앨범 '하와'가 음원 차트 올킬했다.

가수 가인이 신곡 '하와'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한 것에 대해 "쉬운길이 아니지만 발전하겠다. 걱정이 많았는데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인은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하와'가 쉬운 콘셉트는 아니었기에 대중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 가인은 "많은 분들의 조언과 도움 속에 좋은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쉬운 길은 아니지만 항상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파라다이스 로스트' 퍼포먼스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가인은 앞서 이날 오전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를 공개했다. 이날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벅스, 엠넷닷컴,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총 9개 사이트에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 '애플'은 물론 수록곡인 '프리 윌(Free Will)', '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 '두 여자', '길티(Guilty)' 등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여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