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및 어학연수 준비 중이라면? 3월 28, 29일 코엑스 해외유학·이민박람회 개최
2015-03-12 13:44
미국 학교들, 기관 관계자들 직접 참여해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글로벌시대를 맞아 해외유학 및 어학연수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유학은 그동안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인식돼 많은 사람들이 보다 저렴하면서 알찬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해외유학 프로그램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미국이다. 미국은 광대한 영토를 바탕으로 영어는 물론 다양한 언어권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유학생들을 위한 많은 종류의 유학프로그램들이 갖춰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미국유학을 결정한 뒤 현지 실무자와의 사전 상담 없이 일을 추진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가족의 품을 떠나 이역만리에서 홀로 지내야 하는 만큼 사전에 다양한 유학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관련 실무자들과의 입학 상담을 통해 생활적인 면과 학습적인 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3월 27일(금) 부산 벡스코와 3월 28일(토), 29일(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2015 춘계 해외유학·이민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라 미국 유학 및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미국유학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미국내 45개 이상의 학교들과 미국대사관, 한미교육위원단(폴브라이트장학재단) 그리고 미국 현지 단체인 미국국제교육재단(American International Education Foundation, www.aief.org)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학·이민 박람회다. 미국유학 및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학생들이라면 이번 박람회의 미국유학박람회를 통해 미국 학교 입학 담당자들과 직접 입학 상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미국유학박람회는 미국국제교육재단(AIEF)과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주재하며, 미국 현지 학교의 관계자가 직접 참가하여 부스에서 예비 유학생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미국대사관도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국 어학연수, 대학교 및 대학원 유학 과정, 그리고 미국에서의 인턴쉽, 취업, 배낭여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영국, 몰타 등 다양한 국가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해주는 고민 해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2015 춘계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는 1992년부터 23년간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개최돼 왔으며, 매회 4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학박람회이다. 매년 세계 각국 대사관, 주정부, 문화원, 이민청, 관광청 등 주요기관이 적극 참여 및 후원하여 공신력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외로 업력이 깊은 유학원 및 학교가 다수 참가해 폭넓고 깊은 상담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떠도는’ 유학정보가 아닌 ‘살아 숨쉬는’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월 27일 부산 벡스코, 28일~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홈페이지(www.uhak2min.com)를 통해 무료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