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방위 체험관 19일 문 열어
2015-03-12 13:30
호계복합청사 내 인명구조, 화재예방, 화생방 등 훈련장 갖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전을 몸소 체험할 민방위 체험관이 안양에서 문을 연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호계복합청사 내 민방위 체험관이 개관식과 함께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 3억4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민방위체험관은 호계복합청사 3층과 4층 1,039㎡면적에 들어선다.
시설로는 응급처치와 환자호송을 체험하는 인명구조 및 화재예방 훈련장, 경보통신훈련장, 화생방 훈련장 등 4개 체험관이 4층에 설치된다.
또 재난발생 시 완강기를 이용해 지상으로의 탈출연습을 할 수 있는 대피통제 및 응급복구 훈련장은 3층 옥상에 마련된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안전은 행복한 삶을 위한 또 하나의 조건”이라며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고취 및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