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13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새로운 업무관리시스템에서 생산된 모든 공문서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는 자동원문공개서비스를 개통한다.

서울교육청의 새로운 업무 관리시스템에서 생산된 결재 원문은 서울교육청 기록관 홈페이지(girok.sen.go.kr)와 열린 서울교육 홈페이지(open.sen.go.kr)를 통해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서울교육청의 자동원문공개서비스는 국장급 이상이 결재한 문서만 정부의 정보공개포털사이트(www.opn.go.kr)를 통해 공개하도록 한 행정자치부의 서비스 시스템을 보완해 공개 범위를 비공개로 지정된 문서 이외의 모든 문서로 한 단계 더 확대한 시스템이다.

자동원문공개서비스 시스템은 업무관리시스템에서 생산된 결재 원문을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서울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했다.

서울교육청은 자동원문공개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학부모들이 서울교육 관련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돼 교육행정의 객관성 ․투명성․신뢰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