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신입사원 대상 연구개발(R&D) 교육프로그램 강화
2015-03-12 09:50
기술연구소 첫 R&D 공통 입문 과정 진행…실무기초능력 함양
인문교육 비롯한 다양한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中
인문교육 비롯한 다양한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中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로템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인 ‘품질경영’에 맞는 역량을 이끌 내고, 신입사원들이 느끼기에 생소한 산업현장에 빠른 적응을 돕고자 기술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연구개발(R&D) 교육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은 경기도 의왕시 기술연구소에서 신입사원들의 연구개발 실무기초능력 함양을 위한 R&D 공통 입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4일에 걸쳐 진행된 R&D 공통 입문 과정은 신입사원이 처음 접하는 각 사업에 대해 설계부터 생산까지의 업무 절차를 이해하는 동시에 사내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처음 실시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로템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을 직무능력은 물론 종합적 소양까지 모두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신입사원이 배치된 팀에서 안정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 인문교육을 비롯해 최고경영자(CEO)특강, 사업장 전환 근무를 통한 생산 현장 이해를 도모하는 생산현장 실습 프로그램, 정보화 교육, 인사‧노무 교육 등 10개월에 걸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로템 인재개발팀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을 국가기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역군으로 육성하고, 생소한 업무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과 경영철학이 담긴 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일체감 및 자부심을 함양시킬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