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새 멤버 예리 합류…5인조 컴백 "레드벨벳만의 음악 보여줄 예정"
2015-03-11 22:53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새 멤버 예리를 영입해 5인조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11일 SM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기존 멤버인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에 새 멤버 예리를 영입해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오는 18일 발표한다.
이날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SMTOWN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멤버 예리(16)를 공개했다.
예리는 2011년에 캐스팅된 멤버로 노래와 랩, 댄스 등 다방면에 재능을 고루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리데뷔팀인 'SM루키스'의 멤버로 공개돼 지난해 8월 'SM타운 라이브' 서울 공연에서 '보랏빛 향기'와 '노노노노노' 무대를 선보였던 적이 있다.
SM은 "이번 변화를 통해 레드벨벳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멤버 간의 재능과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데뷔한 레드벨벳은 첫 디지털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상큼발랄한 모습을 선보인 데 이어 10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비 내추럴'(Be Natural)로 성숙하고 매혹적인 매력까지 펼쳤다. 데뷔 약 4개월 만에 2014년 주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며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그룹인 만큼, 첫 앨범 역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8일 첫 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에 네티즌들은 "레드벨벳 예리, 청순하다.", "레드벨벳 예리, 예쁘게 생겼네", "레드벨벳 예리, 새 앨범 기대돼"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