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코레일 동대구역 등과 '신의 물방울'사업 MOU 체결
2015-03-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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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1일 경북 청도군(이승율 군수), 코레일 동대구역(서성기 역장), (사)위피(박상신 이사장)와 '신의 물방울 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신의 물방울 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지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2016년까지 26억3천4백만원(국비90%)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달성군의 토마토와 청도군의 감 등 1차 산업인 특산물과 두 지역의 와인과 식초를 생산하는 2차 산업, 두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묶은 3차 산업인 관광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 창출사업'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생의 길을 걷게 됐다"며 "두 사업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