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쌀·성금 의정부시에 전달
2015-03-11 14:46
김성대(사진 오른쪽)이 안병용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대)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20㎏) 88포와 성금 530만원을 의정부시에 전달했다.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쌀과 성금을 마련했다.
김성대 이사장은 "외환위기 이후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는 좀도리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내 각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소중한 백미와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