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실수 않겠다"던 김성민, 또 다시 마약에 손대…아내를 위한 노력 없었다
2015-03-11 13:5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법정에서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던 배우 김성민이 또 마약에 손을 댔다.
2011년 3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김성민은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안다”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 기회를 한 번만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후 원심에서 2년 6월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김성민은 항소심 선고에서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후 출소했다. 이후 2013년에는 2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통해 복귀했다.
경찰은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