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셀카·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A2, XQ2 동시 출시
2015-03-11 11:01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셀카에 특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X-A2와 작고 가벼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Q2를 11일 국내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지필름은 새롭게 출시한 X-A2과 XQ2는 각각 2013년 11월 국내 출시한 X-A1, XQ1의 후속작으로 이전 모델 보다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지필름 X-A2는 여성을 타깃으로 고화질 셀카 기능을 강화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셀카 촬영을 위한 175도 틸트 LCD를 채용했으며 LCD를 완전히 올리면 눈 검출 AF 모드로 전환되어 피사체의 눈에 자동으로 초점이 맞춰진다. 1630만 화소 대형 APS-C 센서와 자체 개발한 EXR Processor II 프로세서를 채용해 뛰어난 해상도를 구현하며 후지필름 80년의 광학 기술력이 담긴 독보적인 색재현력을 구현했다.
색상은 실버, 화이트, 브라운 3종이며, 디자인과 성능이 한층 강화된 XC렌즈와 함께 구성됐다. 가격은 XC16-50mmF3.5-5.6 OIS II 렌즈킷이 64만9000 원, XC16-50mmF3.5-5.6 OIS II와 XC50-230mm F4.5-6.7 OIS II로 구성된 더블렌즈킷이 74만9000 원이다.
후지필름은 X-A2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옥션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옥션에서 구매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정품 배터리와 볼헤드 삼각대를 증정하며, 구매후기를 남긴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X-A2는 후지필름 공식 온라인쇼핑몰 X-Shop, AS와 체험,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후지필름 스퀘어 군자점, 그 외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3종이며,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X-Shop과 전국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X-A2와 XQ2는 작고 가벼운 바디로 후지필름 80년 광학기술력을 구현해 내는 카메라로, 성능과 결과물은 물론 휴대성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며 "퀄리티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요를 이끌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넓혀가고, 많은 분들이 후지필름 카메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