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아빠와 함께 "16개의 어묵을 꿀꺽!"

2015-03-10 00:07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국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남다른 어묵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는 재래시장 구경에 나섰다.

이날 삼둥이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어묵을 먹을 생각에 한껏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 손을 꼭 잡고 재래시장 나들이에 나선 삼둥이는 이것저것 질문하며 호기심을 보였다. 특히 삼둥이는 묵을 보고 비누라고 하고, 닭 다리를 보고 말이라고 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 상인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시장 구경 중 드디어 어묵을 먹게 된 삼둥이는 고사리 손에 어묵 꼬치를 쥐고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여기에 아빠 송일국까지 가세해 순식간에 어묵 16개를 해치웠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어묵 먹방 이후에도 순대와 순댓국밥도 폭풍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