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광주 지역의 벤처창업 활성화와 서민생활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생활 창업 공모전’에 참가할 참가자(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벤처창업활성화지원사업’과‘서민생활창업지원사업’으로 나뉘며 접수는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wangju)를 통해 진행된다.

‘벤처창업활성화지원사업’은 ‘예비창업 지원사업’과 ‘창업보육 지원사업’으로 구분되며,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아이디어 검증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창업보육 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서민생활창업지원사업’은 ‘차량기반 생활창업’과 ‘문화예술 창업지원’으로 나뉘며, 차량기반 생활창업은 차량 구입비를 포함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창업지원은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지원금 이외에 각 분야별 공통으로 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의 인큐베이팅과 창업공간(차량기반 생활창업은 제외)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이 주도해 올 1월 출범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7개 권역별로 정부와 기업, 연구소가 공동으로 협력해 건설하고 있는 혁신 거점으로 대구(삼성)와 대전(SK), 전북(효성), 경북(삼성)에 이어 다섯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