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빌,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커피머신 오라클 국내 출시
2015-03-09 09:51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호주 내 1위 가전 브랜드인 브레빌은 세계 최초 오토매틱 매뉴얼 하이브리드 커피머신 오라클(The Oracle, BES980)을 오는 1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브레빌 오라클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규정에 따른 전문가 수준의 그라인딩, 도징, 탬핑 기능이 모두 스스로 가능한 오토매틱 매뉴얼 커피머신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듀얼 보일러를 적용해 커피 추출과 우유 스티밍이 동시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밀크 스팀 시스템으로 우유 온도와 거품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스팀기를 우유에 담그면 라떼 아트가 가능한 실키한 우유 거품이 자동으로 생성돼 선명한 라떼 아트가 가능하다고 브레빌은 설명했다.
오라클은 세련되고 견고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브레빌 마케팅 담당 관계자는 "오라클은 WBC심판위원이 말하는 커피의 ‘골든 스탠더드’의 4요소인 압력, 프리인퓨전, 온도, 우유스팀을 전문가 수준으로 자동 제어하는 제품으로 이미 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오토매틱 매뉴얼 커피머신 오라클을 국내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정식 론칭 이전에 서울 카페쇼에서 진행된 ‘브레빌 라떼 아트 스맥 다운’에서 대회용 커피머신으로 활용되며 전문가 수준의 라떼 아트가 가능한 제품으로 커피 애호가들이 출시를 손꼽아 기다린 제품"이라고 말했다.
브레빌 오라클 제품은 오는 3월 16일부터 백화점과 알라카르테 매장, 카페드유라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 가격은 440만원이다. 해당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빌코리아 홈페이지(www.breville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