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상엽, 허당 터프가이 변신 "물오른 코믹연기"
2015-03-08 11:06
[사진 =해당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역대급 '허당 터프가이'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5회에서 바람둥이 재벌 2세 '장현도' 역을 맡은 이상엽은 '허당 터프가이'로 변신해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도(이상엽)는 한은수(채수빈)를 레스토랑으로 불러냈고, 한은수는 쌀쌀맞게 “돈 갚으면 되는 것 아니냐”며 돈을 테이블에 놓고 뒤돌아섰다. 그 때 바로 앞에 보인 호주 유학을 구실로 자신을 찬 전 남자친구와 다른 여자와의 데이트 모습에 한은수는 충격을 받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처럼 이상엽의 코믹한 연기는 극의 재미를 살리고 있는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으며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코믹 연기는 매회 방송 이후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상엽 허당 터프가이 매력 쩐다", "쌍코피 코믹 연기 정말 대박이야",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에 박수를", "이상엽 허당 터프가이 연기 꿀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