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꿀꿀이 일일교사 꿀꿀이 복장으로 나서

2015-03-07 19:17

[사진=MBC 무한도전]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무한도전’ 정준하가 꿀꿀이 복장으로 유치원을 찾았다.

3월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인천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사전 육아교육을 마치고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실제 유치원에 갔다. 5세 반을 담당한 정준하는 의욕을 불태우며 핑크색 돼지 복장으로 등장해 유치원 선생님들을 당황하게 했다.

정준하의 모습에 담당 유치원 선생님은 “평상복으로 계시다가 지도해주실 때 갈아입으시면 어떨까요?”라며 완곡한 권유를 했다. 이에 정준하는 “그냥 갈아입을 게요”라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벗으라고 할 때 빨리 벗지 그러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