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개최

2015-03-07 11:23

                                                    [사진=경북 경산시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심의위원 위촉 및 공모사업의 보조사업대상자 선정 등 '2015년 제1회 경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경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안전행정국장, 경제통상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교수, 세무사, 법무사 등 외부전문가의 위촉직 위원 9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위촉직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위원장 선출 및 2015년도 11개 부서, 73개 공모사업에 대한 보조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보조금 예산편성,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지속적인 보조 사업에 대해 3년 마다 사업유지 여부 결정 등을 심의·의결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방보조금은 지역사회와 밀접한 공익사업 예산으로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큰 만큼 보조금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이 투명하게 쓰여지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