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군산시, 무릎 아픈 어르신에게 희망을!!!

2015-03-07 09:55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군산시 보건소에서는 만성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이상 어르신이며 인공관절 수술비 중 본인부담금 및 간병비 포함 1족당 93만원(본인부담금 73만원,간병비 20만원)지원이 되며, 양쪽 수술 및 재수술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술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2014년에는 13명을 지원하였으며, 보건소에서는 지원받은 대상자들에게 수술 후 재활할 수 있도록 추후관리를 실시하였다.

  나운동 오00씨는 “수술 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신청서류는 수술지원신청서, 수술확인서(수술병원),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본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서를 구비하여 군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로 제출하면 되고, 병원비 지불이 어려우신 분은 병․의원에 지급보증을 요청하여 보건소에 청구하도록 하면 된다.

 또한 수술의료기관은 전라북도 내 병․의원만 해당이 되므로 이점을 유의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보건소 방문보건계(☎460-32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