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올해 기업 임금 권장 인상률 14%
2015-03-06 15:45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가 2015년 칭다오 입주 기업 임금 인상률 권장폭을 14%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임금을 바탕으로 책정된 것으로 최대 19%, 최저 5%선을 반드시 지킬 것을 기업에 요구했다.
기업 경영난 등으로 임금 인상 하한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기업 노동조합이나 직원 대표의 의견을 구하고 전체 직원의 동의를 구한 후 인상률을 낮춰야 한다는 조건도 제시됐다. 단, 경영상황이 호전되면 합리적 수준으로 인상폭을 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