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FC안양이 지역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2015 Violet Marketer’ 1기를 모집한다.

오는 12일까지 모집할 Violet Marketer는 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구단과 시민의 협력 모델이다.

이번에 선발될 20여명의 Violet Marketer는 3월 활동을 시작으로 2015 시즌 종료 시 까지 스포츠 산업 및 구단의 마케팅 활동, 브랜드 마케팅, 풋볼 에이전트, 스폰서 십 등 축구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축구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 과제 및 조별 과제에 대한 토론과 발표, 홈경기 현장 실습과 조별 팀 프로젝트, 여름 방학 일주일 인턴십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생생한 현장 실무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FC안양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프로젝트지만 커리큘럼 준비에 상당한 고민과 시간을 쏟았다. 수준 높은 강사진과 실무 경험은 스포츠 산업 전문가를 꿈꾸는 지역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바이올렛 마케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Violet Marketer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FC안양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