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똑똑한 '스마트 노원 앱'에 무료통화 서비스 제공
2015-03-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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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각종 복지서비스와 관내 생생한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노원' 앱에 '무료통화 스마트 행정전화번호부'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노원구는 2013년 11월 직원 전용으로 '노원 다이어리 앱'을 구축했다. 앱 구축 이전에는 직원들이 외부 출장 중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에게 전화할 때 구청으로 직접 연결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찾아야 했다.
하지만 모든 직원의 전화번호 뿐만 아니라 마들역, 종합병원, 도서관 등 유관기관 연락처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다이어리 앱'으로 업무협조와 소통이 원활해졌다.
노원구가 이번에 구축하는 '무료통화 스마트 행정 전화번호부'의 가장 큰 특징은 더 똑똑하고, 쉽게,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 노원에서 '행정 전화번호부'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국, 과의 모든 담당자의 연락처가 아닌 통화량 상위 20개 담당 팀, 담당자 대표번호가 노출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그간 스마트 노원 앱을 통해서 구민들이 복지 및 육아, 출산, 교양강좌 등 구청이 제공 중인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면서 "똑똑한 행정전화번호부는 무료통화로 전화비용 절감이 커 구민 통신복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