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게임인재단에 기부 협약…게임 산업 ‘상생’ 이끈다
2015-03-05 17:1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5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산업 인식 개선을 위해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에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33은 지난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블레이드 for Kakao'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액션스퀘어와 함께 게임인재단에 각각 1000만 원씩 기부한 바 있다.
4:33은 모바일 소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국내 전 마켓 매출 1위는 물론 모바일게임 최초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블레이드 for Kakao'를 비롯해 '영웅 for Kakao' '활 for Kakao' '회색도시 for Kakao' 등 색깔 있는 다수의 히트작을 서비스하고 있다.
소태환 4:33 대표는 "4:33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나 게임인재단의 '힘내라 게임인상' 등은 국내 모바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4:33은 업계에 지속적으로 재투자하며 건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스타트업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리더로 우뚝 선 4:33의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에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 같은 미담이 업계 전반으로 이어져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더할 수 있길 기대하며, 게임인재단 역시 더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훈풍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