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읍시-전북과학대산학협력단 급식관리지원센터 협약

2015-03-05 12:56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5일 시장실에서 ‘정읍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에 따른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볍’ 제21조에 따라 각 지자체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야 한다.

시는 이와 관련,“전문적인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지원을 통해 어린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급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탁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17년까지 2년 10개월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은 △영양ㆍ위생 및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및 교육지원과 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위한 위생관리지침 및 위생교육자료 개발 △어린이 대상 집단급식소에서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운영 현황파악 및 지원방향 설정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읍지역 어린이 급식시설은 모두 133개로, 우선 20인 이상 100인 미만 78개소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이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