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전면 구역 분할…국군·관광호텔 건립
2015-03-05 10:03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정 가결
"낙후된 지역 일대 활성화 기대"
"낙후된 지역 일대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708번지 일대에 지상 150m 높이의 국군 장병 전용 호텔과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용산역전면 제1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정안 가결에 따라 용산역전면 제1구역은 1-1, 1-2 등 2개 구역으로 분할해 사업을 추진한다.
1-2구역(8527㎡)은 용적률 957% 이하, 최고 높이 150m 이하의 관광호텔과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향후 정비구역 변경 결정을 통해 세부 계획을 확정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