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명품 내포신도시 만들기 ‘소통·공감’ 시동
2015-03-03 18:57
- 3일 내포신도시 운영협의회…도,홍성·예산군 시행사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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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운영협의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3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홍성·예산군 환경·도시·건설교통관련 과장 및 시행사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내포신도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내포신도시의 세부 운영·관리를 위해 관계기관이 소통과 공감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완벽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대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회의에서 도와 양 군, 시행사 관계자들은 내포신도시의 개발 콘셉트인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청소, 교통, 쓰레기 처리,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간 업무영역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또 내포신도시 내 쓰레기 반출·처리체계 정비, 주민 참여방안 논의, 쓰레기 방치·불법투기 예방활동 전개 및 하천·저류지 수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조속히 시행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외에도 ▲내포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시설물 인계·인수 ▲내포 신도시 하수도 사용료 부과 개시 ▲건축 공사장 현장관리 ▲불법 광고물 관리 및 아파트 하자보수 관련 사항도 논의됐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2015년까지 제2(발전)단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제3(정착)단계로 진입해 인구 10만 명의 정주여건 구축 목표로 단계별 개발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