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압구정 백야' 속 남편 송원근과 과거 한 남자 사이에 두고…'진짜?'

2015-03-03 13:44

송원근 백옥담[사진=MBC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백옥담과 송원근이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부부로 맺어진 가운데 과거 '오로라 공주'에서의 인연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 백옥담은 동성애자인 송원근과 김정도를 사이에 둔 사랑의 라이벌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하지만 백옥담은 현재 방영 중인 '압구정 백야'에서 송원근과 결혼, 부부로 연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96회에서 육선지(백옥담)와 장무엄(송원근)은 호텔에서 첫날밤을 치르기로 하고 한복을 차려입은 채 걸그룹 EXID의 '위아래'에 맞춰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