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재단,귀농귀촌대학·도시농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15-03-03 11:30
도시민 위한 성공적 귀농귀촌 ‘솔루션’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농림진흥재단은 귀농귀촌대학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은 7개월 전문 귀농귀촌과정과 3개월 도시농업과정으로,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 귀농귀촌‧도시농업희망자이며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인원은 640명이며 교육비의 최대 70%를 재단에서 지원하며, 자부담은 약 30%이다. 모집 마감일은 교육기관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귀농귀촌과정은 은퇴를 앞둔 직장인도 교육 참여가 용이하도록 주말 출퇴근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실습교육 50% 이상으로 귀농귀촌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귀농귀촌교육은 농협대학교(고양) 동원대학교(광주) 신흥대학교(의정부) 한국농수산대학(화성)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등 5개 교육기관에서 11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총교육비는 140만 원 내외로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7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50만 원이다.교육시간은 총 130시간 이상으로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생은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도시농업과정은 귀농귀촌 및 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프로그램으로,50시간 이상의 교육시간 및 50% 이상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과천도시농업포럼 MBC 아카데미 등 총 11개 교육기관에서 12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greencafe.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귀농귀촌대학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2,379명을 교육했고, 그중 2270명이 수료해 95%에 달하는 수료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