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MMA 다큐 ‘백스테이지’ 대국민 클라우드 펀딩 진행

2015-03-04 02:10

MMA 다큐 ‘백스테이지’[사진=TOP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 MMA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코리안탑팀(이하 KTT)의 주축 선수에 대한 스토리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고 있어 화제다.

다큐멘터리 ‘백스테이지’(감독 이재호)는 국내 최초 MMA 리얼 다큐로 현재 40%가량 제작이 진행된 상황이다. 한국 대표 MMA 명문팀이라고 할 수 있는 KTT의 주축 선수인 김장용, 임현규, 양동이, 강범찬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KTT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네 명의 선수들은 서로가 저마다 다른 상황에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선수로서 중차대한 시기에 접어든 1.5세대 동갑내기 파이터라는 공통된 상황에 놓여있다. 다큐는 이들의 삶을 중심으로 격투기 안에서 모인 사람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끈끈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백스테이지는 대한민국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삶과 운동에 대한 철학뿐만 아니라 코치와 주변인들이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을 가지고 이들을 준비시키는지 있는 그대로의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현재 제작은 40%가 진행된 상황이고, 대국민 펀딩을 통해서 나머지 60%의 제작 과정을 지원받아 완료할 계획이다. 펀딩으로 모금된 금액은 촬영 및 후반 작업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후원인들에게는 시사회 초대권, 엔딩크래딧 기재, 백스테이지DVD, KTT 싸인 티셔츠, TOP FC 초대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는 이들은 펀딩21을 통해서 ‘리얼MMA 다큐 영화 <백스테이지> 대국민 의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