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유승옥 "몸·가슴·엉덩이만 캡쳐 속상"..父"딸 자랑 하고 싶지 않아"
2015-03-03 06:50
지난달 21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몸매종결자 유승옥은 인터넷 편집 사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유승옥은 "사람들이 부각되는 몸 쪽으로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캡처하시고,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깐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승옥의 아버지는 "지인들한테 전화가 온다. 딸 관리 잘해야겠다라는 말을 한다" 며 "인터넷 들어가보면 노출이 심한 사진이 있고, 그래서 부모로서 안 좋다. 어디 가서 딸을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유승옥은 지난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TOP5에 들었다. 이후 SBS 스타킹에 출연하고 철권7 모델로 발탁되어 주목받은 바 있다.
유승옥은 스타킹 출연 당시 35인치 가슴과 23.5인치 허리 그리고 36.5인치의 엉덩이 사이즈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