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보건소가 임산부의 행복한 임신·출산과 건강한 양육을 위해 관내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출산교실은 3월 2일부터 시작하여 분기별(3,6,9,11월) 6회를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또, 임산부의 요구도 조사로 선별된 태교방법을 비롯 분만과정, 모유수유, 신생아관리, 산욕기 관리 등 임신·출산에 관련된 전반전인 내용과 임산부 체조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물 염도 테스트 및 조리 실습 등 저염식에 관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 임신중독증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할 방침이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