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모터쇼’ 입장권 인터넷 예매 시작

2015-03-02 10:17
인터넷 예매 시 일반 및 대학생 8500원, 초·중·고생 5500원
예매 사이트 옥션 티켓에서 구매 가능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 2015서울 모터쇼의 인터넷 예매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 입장권 인터넷 예매가 실시된다. 인터넷 예매 활용시 현장구매보다 1500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15서울모터쇼 개최를 앞두고 오는 3월 31일까지 입장권 인터넷 예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입장권은 예매 사이트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구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일반 및 대학생 8500원, 초·중·고생 5500원이다. 현장 판매 분(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 초·중·고생 7000원)에 비해 각각 1500원 할인된 금액이다.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사전 구매한 관람객은 모터쇼 기간 중 현장에 설치된 무인발권기에서 실물 입장권으로 교체 후 입장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주중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2015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모터쇼의 주제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이며 33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여 약 35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부품 및 용품은 108개사, 튜닝 12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사 등이 참가한다. 또한 모터쇼 주제에 걸맞은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 ‘자동차, IT기술을 만나다’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국내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로 1995년 제 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공동 주최하며 격년으로 열린다.